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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스탠퍼드 감옥 실험

by 뿌찌대디 2022. 1. 4.

스탠퍼드 감옥 실험

스탠퍼드 감옥 실험 또는 루시퍼 이펙트 또는 루치펠 효과(영어:Lucifer Effect)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1971년에 한 심리학 실험이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인 24명이 선발되어 죄수와 교도관 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살았다. 역할은 무작위로 정했다. 그들은 자기 역할에 예상보다 잘 적응했으며 교도관들을 권위적으로 행동했고 심지어는 가혹 행위를 하기까지 했다. 2명의 죄수들은 초기에 너무 화가 나서 중간에 나갔으며 모든 실험은 실험 시작 후 6일 만에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 실험의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가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고, 촬영된 모든 실험장면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그로부터 30년 후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이라크 포로 학대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 잠바 르도의 실험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었다.

목표와 과정

짐바르도의 팀은 수감자와 교도관 각각의 특징과 감옥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라는 생각을 시험해보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다. 고용된 참가자들은 2주간'감옥'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 대가로 $15의 밀당을 받도록 약속되었다.70명의 지원자 중, 짐바르도는 심리적은 안정되고, 육체적 및 정신적 장애가 없으며 , 과거 범죄나 약물 남용 이력이 없는 남자 24명을 선발했다. 24명은 모두 미국이나 캐나다의, 중산층 가정 출신의 좋은 교육을 받은 남자 대학생들이었다.

'감옥'은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과 건물인 조던 홀의 지하실에 위치했다. 대학생인 실험 도우미들은 수감자였으며 짐바르도는 교도소 감독관이었다. 짐바르도는 참가자들이 그가 원했던 방향 감각 상실(disorientration), 자아감 상실(depersonalisation), 몰개성화(deindividualisation)와 같은 것을 촉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상황을 마련했다. 최초의 실험에서 24명의 선발인원 중 교도관 9명, 죄수 9명 만이 참가하였다. 나머지 인원은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투입되기 위해 대기하였다. 이는 조던 홀 지하에 제작된 감옥의 크기가 24명 모두를 동시에 실험 하기에 협소하였기 때문이다. 교도관은 3명씩 3조로 나뉘어 하루 8시간씩 3교대 하였으며, 죄수들은 3개의 감방에 각각 3명씩 수용되었다. 실험 참가자들 중 교도관 역을 맡은 사람은 무기(나무 곤봉), 셔츠 및 바지가 카키색인 가짜 교도관 옷을 받았다. 눈을 마주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도 받았다.

수감자들은 그들이 끊임없이 불편하도록 크기가 맞지 않는 겉옷과 머리에는 스타킹을 씌웠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을 이름 대신에 옷에 박힌 그들의 고유 번호로 불렀다.

교도관을 맡은 참가자들은 실험 하루 전날 그들이 수감자들을 육체적으로 상처 입힐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2003년에 나온 The Stanford Prison Study 비디오에 의하면, 짐바르도는 교도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당신은 수자들에게 지루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언느 정도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그 행동인즉 수감자들의 운명은 전적으로 우리와 시스템에 의해 조종되고 당신, 나, 그리고 수감자들은 어떠한 사생활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개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없앱니다. 대개, 이러한 모든 것을 야기시키는 것은 무력함입니다. 

즉 이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통제권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어떠한 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수감자 역할을 맡은 참가자들은 수감자들처럼 행동해서 그들의 집에서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Palo Alto 경찰서는 모든 수감자들에게 하는 행위(지문 채취, 범인 식별용 사진 찍기, 미란다 원칙 설명하기 등등)를 해서 짐바르도 교수를 도왔다. 그들은 감옥에서 이송되어서 실시간으로 감시를 당하며, 그들의 새로운 일체성을 부여받을 가짜 감옥에 도착했다.

결과

실험은 눈 깜짝할 새에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 교도관들에게서 굴욕적인 대우와 가학적인 행위를 받은 수감자들은 괴로워했으며 그 행위들은 용인되어왔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결국 억제로 인한 반란을 초래했다. 실험이 끝날 때까지 심각한 감정적 혼란이 많이 일어났다.

별 탈 없이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에 반란이 일어났다. 교도관들은 원래보다 더 진지하게 자신들에 역할에 몰두했으며, 상관인 연구 직원들의 허가 없이 소화기로 수감자들을 공격해서 반란을 진압했다.

겨우 36시간이 흐른 후 , 필립 짐바르도가 말하기로는 한 수감자가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8612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소리 지르고 저주하고 격노하는 등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매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에 대해 조금 시간이 걸렸고 연구원들은 그를 풀어줘야만 했다.

실험에서 빠진 #8612번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남은 수감자들을 내보낸다는 소문이 돌았다. 교도관들은 감옥을 철거하고 수감자들을 안전한 다른 장소로 옮겼다. 어떠한 시도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 교도관들은 감옥을 짓느라 헛수고했다는 것에 대해 화가 치솟았고 수감자들을 밖으로 내보낸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배운 방법대로 죄수 번호를 반복해서 부르라고 강요했으며 그것이 자신들을 증명하는 새로운 것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강화시켰다. 교도관들은 머지않아 이 번호 세기를 수감자들을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했으며 죄수 번호를 틀린 자에게는 평소보다 더욱 오래 기합을 주는 등의 신체적 고통을 주기도 했다. 급격히 위생상태가 악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생리적 현상을 못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그들의 변기통을 비울 수 없는 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매트리스는 이러한 엄격한 감옥에서는 보물이었으며 교도관들은 매트리스를 뺏어서 콘크리트 위에서 재우는 등 벌을 주기도 했다. 몇몇 수감자들은 벌거벗은 채로 다니도록 강요받기도 했으며 남색을 흉내 내는 등의 성적 모욕을 받기도 했다.

 

다음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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