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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이란..

by 뿌찌대디 2021. 12. 21.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 과목으로서, 인문 과학에서부터 자연과학, 공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공헌을 하고 있다. 인간이 관계된 모든 분야에는 직 적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관한 연구인 심리학의 학문적 뒷받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도의 정보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인간의 삶의 질과 관계된 문제저들이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는 감각, 지각, 성격, 사고, 적성, 지능 등 인간 특징들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미래 사회에서 그 중요성을 점점 더해 갈 것이다.

심리학은 연구 분야에 따라 크게 심리학의 기초 원리와 이론을 다루는 '기초심리학'과 이러한 원리와 이론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용심리학'으로 나뉘고 , 현재 한국의 경우에는 14개 분과 미군의 경우 본과 제외 56 개 본과가 있다.

정의: 일반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정신과정, 영혼에 대한 학문"이라고 정의되는 심리학은 다양한 접근방법만큼이나 조금씩 그 정의의 폭을 달리할 수 있겠으나 과학적인 절차를 수용하기 시작한 근대의 심리학 이후에서는 적어도 '행동에 대한 과학'이라는 협의의 정의를 빼놓을 수는 없겠다.

역사..

철학 및 과학적인 바탕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심리학에 대한 생각은 쭉 있어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모호하였으며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다. 일찍이 플라톤과 아아 리스토 텔레스는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으며, 그에 대한 논쟁은 르네상스 이후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신 문제에 있어서 이원론을 주장함으로써 마음과 몸이 별개의 실체임을 주장하여 마음에 대한 경험 과학적 탐구를 중시하는 현대 심리학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입장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파티마 칼리파조의 선구적인 과학자 이븐 알 하이탐은 1010년 출간된 그의 '광학'에서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심리학적 개념으로서 시각을 설명하고 있다.

독일 스콜라 철학자 루돌프 괴켈는 1590년 축간 한 그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조건을 사용한 심리 실험을 다루고 있다 이보다 60년 전 크로아티아의 휴머니스트 마르코 마 루릭은 조건을 사용한 그의 작업 목록을 남겼으나 그 내용은 소실되었다.

독일의 형이상학 철학자 볼프가 그의 저서 '심리 실험과 심리 추론"을 출간함으로써 조건을 사용한 실험은 일반적인 심리 실험의 방법이 되었다고 한다.

형태주의 심리학..

형태주의 심리학은 1910년에서 1912년에 걸치는 기간 동안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시기는 독일 심리학자 베르트하이머가 자신의 논문 <운동 지각에 관한 실험 연구를 통해 일상적인 지각 현상에 끼쳤다, 마흐는 특정한 공간, 형태는 더 기본적인 요소로 환원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에렌펠스는 "형태질:의 존재를 주장하여 특정한 경험의 질은 개별적 감각 요소 이상임을 역설했다. 슈튬프는 분트와의 논쟁 과정에서 숙달된 청자들이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보다 음악적 관찰자로서 더 적합함을 주장하였다. 이후의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영향 아래 성장하였다.

베르트하이머는 가현 운동에 주목하였으며, 여기서 실제로는 없었지만 지각된 움직임을 '파이 운동'이라고 불렀다 으를 토대로 그는

"부분 과정 자체가 전체의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는 게슈탈트 심리학의 문을 연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베르트하이머의 피험자였던 카프카와 콜러 역시 게슈탈트 심리학자였으며, 모두 슈툼프 밑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코프카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미국으로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콜러는 이후 게슈탈트 이론의 보급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특히 게슈탈트 현상이 어떤 원리로 조직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 연구하였으며, 이 연구들로 밝혀진 것들을 게슈탈트 체제화 원리라 이름 붙여 발표하였다. 이 원리는 근접성, 유사성, 좋은 연속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레빈은 여러 가지 이력을 지닌 이색적인 심리학자였다. 그는 사회심리, 발달심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사회 심리학의 창시자로 간주된다. 그의 장 이론은 생활공간이라는 개념을 핵심으로 하며, 이에 따르면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환경과 사람 모두이다. 레빈은 이를 B=f라 나타냈다. 또한 그는 위상기하학을 차용하여 자신의 개념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곤 했다. 이외에도 리더십 연구, 개별 사례 연구 등의 업적을 남겼다.

심리학의 연구방법론..

심리학도 다른 사회과학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직적 연구방법과 양적 연구방법,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한다. 전자는 주로 임상가들에 의해, 후자는 주로 기초 분야 전공자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나 양자가 혼용되는 경우도 많다. 양적 연구방법은 연구 대상의 특성을 수치화, 계량화하기 용이한 경우에 많이 사용되는데 이러한 연구방법이 적합한 사례로는 반응시간 연구, 지능 연구와 같은 것이 있다. 양적 연구방법은 통계학의 지식들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의 특성을 기술하고, 예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심리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양적 연구방법론에는 IRT, 다층 모형, 구조방정식 모형, 경로 분석, 요인 분석 등이 있다. 양적 연구방법론의 가장 큰 강점은 일반화하기에 용이하다는 것이다. 질적 연구방법은 이와는 다르게 소수의 사례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임상가들에 의해주로 사용되고 있다. 질적 연구방법론에서는 상담, 질문지 작성 등의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내담자나 연구대상의 심리적 상태를 심도 있게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심리학이 사용하는 방법의 과학성은 심리학을 경험 과학답게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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